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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 우수한 조선족이다~

2016-11-29 팔로우👉 朝鲜族生活在线





한국에 와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한국사람들이 중국조선족에 대한 인상이 별로 좋지 않다는것이다. 더럽고 돈 없고 폭력을 밥 먹듯하며 심지어 살인까지 서슴치 않는 민족으로 알고있다. 어쩌다 한번 그런 일이 발생하면  TV에서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현재 중국 조선족이 한국에 약  80만명이 생활하고있다. 이처럼 많은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오해를 받으면서 힘들게 살고있는데 오늘 하나하나 파헤쳐 보자.




조선족들은 왜 한국을 선택하는가?

기실 처음부터 한국을 선택한것이 아니다. 연변의 조선족들이 한국보다 일본으로 취업을 선택했다. 연변조선족은 소학교부터 선택의 여지도 없이 제1외국어로  일본말을 배웠다. 때문에 영어보다 일본어를 더 잘한다.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일본말을 꽤나 한다. 그렇기때문에 먼저 선택한 곳이 일본이였다. 왜냐하면 일본에서 조선족의 우월성은  회화능력이다. 일본어도 할줄 알고 중국어도 할 줄 알고 더군다나 조선족이여서 한국사람들과도 의사소통이 원활하여 일본에서 한국, 중국과의 무역업무 등등에서   수요하는 대상이 조선족이다. 조선족은 중국 국내에서도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조선족은 왜 한국에 왔나?

쉽게 말해서 첫째는 언어문제이고 둘째는 한국정부가 내놓은 중국조선족에 대한 우월한 정책이다. 국가가 발전하려면  3D업종(힘들고(Difficult),더럽고(Dirty), 위험한(Dangerous)의 머리글자인 D자를 따서 만든 용어)에 종사하는 인력이 있어야하는데 게으른 한국인들은 그런 일을 하려하지 않는다. 때문에 한국정부에서 3D업계의 인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동남아국가의 인력을 끌어들이는 정책을 내놓은것이다. 그리고 의사소통이 되는 중국의 조선족에게는 특별한 우혜정책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여러 발달한 나라에 비하면 한국의 우혜정책이 제일 좋은것은 아니다.조선족에게 만일 같은 조건(언어소통 가능)하에서 한국, 일본, 미국, 영국 중 가서 돈 벌곳을 선택하라면 당연히 한국을 선택하지는 않을것이다.


이미 한국에 와서 돈을 벌었거나 현재 한국에서 일하는 조선족 대부분이 한국인이 꺼리는 3D업종에서 일한다. 한국인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주어도 되고 업무자체가 그다지 고도의 직업훈련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의사소통만 가능하다면 열심히 일 한다.  가족들 먹여살릴려고 자식을 학교에 보낼려고 힘 들어도 아무 말없이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는거다.




한국에서 조선족의 범죄률이 가장 높다?

어떤 국민이나 민족중에든  다소간 나쁜 사람들이 있다. 중국 조선족들만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도 범죄하는 사람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전 세계 모두 마찬가지다. 그런 사람은 다수가 아니라 소부분이다. 


며칠전에 한국대학생의 범죄조사보고를 들은적이 있다. 조사에 의하면 한국에서의 외국인 범죄률이 러시아인 1위, 몽골인 2위, 미국인 3위, 조선족이 4위이다. 이 순위를 보면 조선족은 그래도 한국의 법을 잘 지키는 괜찮은 민족임을 알수 있다, 다만 200만명의 체류외국인수에 비하여 80만명이 되는 조선족의 비례가 많아서그렇지 범죄률이 높아서가 아니다. 만약에 러시아인, 몰골인, 미국인을 각각 80만씩 한국땅에 들어놓으면 어떤 상황이 일어날까? 한국이 완전 뒤죽박죽이 될것이다. 그래야만 조선족이 한국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을 훌륭한 민족임을 알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조선족 상대로 황해, 신세계, 해무 같은 추잡스런 영화를 찍어 조선족의 위상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조선족들과 중국사람들간의 리간질도 서슴치 않는다. 


당연히 어느 한 국가나 민족의 소수 인원은 법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사람도 있다. 중국의 조선족들도 례외는 아니다. 다니다 보면 붉은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 건너거나, 전철에서 노약자의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잠든척 하거나,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극히 적게는 범죄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어떤 민족이든 이런 사람은 다 있다.



조선족이 한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았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인들은 3D업에서 일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느니 차라리 일본, 미국, 유럽에 가서 일한다. 조선족들은 지금 한국사람들이 꺼려하는 그런 일을 하고있다. 그리고 그 어느 기업주이던 능력이 동등한 기술자를 채용할 때 봉급을 적게 줄 사람을 선택한다. 


이태원에서 식당 실장으로 있는 나의 한 친구가 며칠전에 나를 찾아와서 술 마시면서 들려준 이야기다. 처음엔 나의 친구도 주방 부장이였다. 실장을 수요했던 식당주은 두달사이에 련속 여섯명의 한국실장을 면접보고 출근시켰다. 그러나 그들은 며칠을 못하고 잘려났다. 실장직을 할 능력이 안되였던것이다. 방법이 없어 나중에는 나의 친구를 실장으로 임명했다. 친구는 그만큼 능력이 있고 일년이 된 지금까지 그 식당에 없어서는 안될, 이태원에서는 소문난 실장으로 잘 하고있다. 다만 조선족이라는 리유로 실장직을 주기 싫었을 뿐이다. 지금도 친구는 조선족 홀몸으로 수하에 여섯명의 한국인 부하들을 거느리고 잘 해나가고 있다. 


한국인들이 우리 조선족보다 사는게 바쁜건 사실이다.중국과는 달리 돈 없으면 장가 못가고 평생 벌어도 집 사기도 힘든 한국, 그러나 그걸 우리 조선족들이 원인이라면 안된다. 경쟁의 시대, 능력이 있으면 어데가나 생존할수 있다. 자신을 능력으로 무장하여야 한다.


이 더운 삼복철에도 양복에 넥타이 매고 출근하는 회사원들과 각 계의 교수들, 낮에는 만민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진 점잖은 사람이다가 밤에는폭탄주로 1차 2차 3차까지 전전긍긍 술판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노래방 가서는 팬티만 입고 기괴망칙한 수작들을 하는 그런 사람들이 한국에는 수없이 많다. 대개 이런 사람들이 인간을 차별시한다. 


1990년 좌우에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무역한다는  한국사람들을 중국조선족들은 <<한국거지>>라고 했었다. 또 실제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갓 발전하기 시작한 중국에 가서 많은 사기행각을 벌였었다. 필자도 하**라는 려권까지 조선족한테 팔아버려 입국도 못하는 한국사람을 몇번 술 사준 일이 있다, 그 사람이 나중에는 나한테서 돈을 꾸고 어데론지 잠적해버렸다. 


또 에피소드 하나

중국 연변에 유람을 다녀 온 두 한국사람의 대화

갑: 이번에 장백산에 가서 태극기를 몇개 꽂고 왔나?

을: 다섯개를 꽂았어

갑: 고까짓걸 꽂아? 나는 여덟개를 꽂았어, 한꺼번에 두개씩 꽂았어, ㅋㅋ

애국가들이구나 하다가 알고보니 사실은 자기의 성기를  연변여자들한테 꽂았다는 은어였다.


즉 몇명의 연변교포를 놀았다는 말이였다.


자기의 성기를 태극기에 비교하는 한국인간들, 중국조선족들중에는 오성붉은기를 자기의 성기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없을것이다, 아니, 100% 없다고 장담한다.


이런 례를 들자면 몇날몇일을 말해도 끝이 없다.


한국인도 문제아가 많다는 얘기다. 


그러나 나는 언제어디서나 모든 한국사람이 그렇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냥 그 한사람의 개인문제로 판단하고있다. 즉 그 사람의 인간적인 됨됨이가 문제라는것이다.


때문에 다시는 조선족을 차별시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금 많은 한국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중국기업 혹은 조선족기업에서 봉급을 받으면서 일하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사람들을 차별시하지 않는다. 한국 연예가들이 오면 많이 도와주고 선전해주기도 한다.


오히려 한국인들이 그토록 동경하는 일본,미국,유럽에서 받는 차별과 무시가 제일  심각한거다. 그곳에서 비인간적인 수모를 당하는 사람도 있다.


조선족은 동포이며 조선반도의 피가 흐른는 한겨레라는걸  잊지 마시라.그리고 시름 놓아라, 내가 이런 말을 한다고 우리를  대우해달라 하는 이상한 말을 안 할테니깐… …그냥 부정적인 눈으로 보지 말아달라는 얘기다.


여기는 엄연히 한국이다. 즉 내가 옆 집에 손님으로 온거다.그러니깐 이 집에서 제멋대로는 하지 않겠다, 이 집의 례의를 지키고 주인 말도 듣겠다. 안 그러면 집주인이 싫어하니깐, 그러나 나를 공연히 무시하지 말고 헐뜯지 마시라. 그러면 나도 기분이 나빠 내 집으로 돌아가고 당신네를 환영하지도 않을테니깐.


나는 조선족이다. 당신네들이 말한것처럼 그리 더럽지도 않다.  밥 먹을때도 맨손으로 안 먹고 숟가락 젓가락으로 먹는다. 그리고 거지는 더군다나 아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옷도 잘 사 입고 맛 있는거도 사 먹고 학교도 다녔고 교육도 잘 받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도 넉넉하다, 그리고  바보도 아니다. 알거 다 알고 배울거 다 배우고 당신들처럼 눈도 있고 귀도 있고 IQ도 높다.


나는 불량배는 더욱더 아니다, 여직껏 닭 한마리도 못 잡아봤다, 죄를 범하라 해도 겁부터 날꺼고 고향에 계신 친인들의 낯에 먹칠하고 싶지도 않고 사랑하는 자식한테 대못을 박고도 싶지 않다. 하기에 여기에 와서 오해를 받으며 살 리유가 없다. 억울한 오해를 받으면 내 마음은 상처를 입고 피도 흘릴것이다.


물론 조선족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한국사람들이 소수이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나는 조선족이다. 강대국 중화인민공화국의 56개 소수민족중 엄연히 우뚝 선 조선족이다. 중국은 지금 빠른 속도로 부각하고있는 어마어마한 국가이다. 한국처럼 국방은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작은 국가가 아니다,


때문에 나는 당당하고 떳떳이 말한다,

나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민이다.  

조선족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우수한 소수민족이다,

때문에 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우수한 조선족이다.


한국인 일부가 우릴 싫어한다고 전 세계가 우릴 싫어할까!


천만에!


세계에서도 강한 나라인 중국사람이기에 나는 한국에서도 당당하게 처신하련다. 이 나라의 국법을 지키고 도덕, 례의를 지키는 한 가슴을 쑥 내밀고 다리에 힘을 넣어 머리를 쳐들고 씩씩하게 내 갈길을 가련다.

글: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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